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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들
시집 "어른아이" Part 2
욕망
시련
잉태 / 축복
사랑
희망 / 감사
시집 "어른아이" Part 1
탄생
욕망
시련
잉태 / 축복
희망
사랑
숨 / 삶
시집 "11살 소년과 나"
시
시를 쓰면
바람이 분다.
새소리가 들린다.
시간이 멈췄던 걸까.
십이월의 바람이 차갑다.
몇 번이나 악몽을 꾸었던가.
쓰고 나며 찾아오는,
잊혀지는 깨달음.
아카시아 나무에 걸려 흔들리던
빨간 크리스마스트리 장식.
빛은 사라지고 어린아이를 기다리네.
작은 천사의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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