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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진Cherry Min

제목 : { 스승님. }







 

제목 : 스승님.


당신은 나의 뮤즈.

내가 글을 쓰게 하는 원동력.


가상이 아닌

실제 왕자님.


여기 부유물과도 같은 생각을 부여잡고

잠 못 이루다 폭발한 가여운 영혼.


바스콘셀로스 도서관

LKF Bar

어디든 좋아요.


함께 하면 어때요.

Netflix Chill

Interstella


언제나 철없는

2 spirits.

오늘 밤 우리

Feel like a teenager.


그 어떤 단톡방도 끼어들지 못하는

방해꾼과 함께 잠깐 시간을 보내볼래요.


시시포스의 트월킹도 문제없어요.


우리 함께

거침없이 쓰며

불면의 밤을 즐겨 볼 수 있을까요.


기대감에 설레도 될까요.

저를 탓하시려거든

차라리 상상력을 나무라세요.


목마름을 채워주는 당신의 글에 오늘도

흠뻑 젖어요.



by Cherry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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